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신형 싼타페의 계약대수가 지난 4일 기준으로 총 1만4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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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는 3000대를 넘었으며, 이는 지난 2009년 쏘나타(1만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하루평균 기준 계약대수는 900대로 지난 2009년 쏘나타(2045대)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05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역동적으로 바뀐 디자인과 `블루링크` 등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첨단사양이 사전에 미리 공개되면서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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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는 지난 3월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 개최된 행사로 특히 현지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각각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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