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이미징, 개미 매수에 `깜짝 상한가`

  • 등록 2009-03-12 오전 11:12:39

    수정 2009-03-12 오전 11:12:3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디지털이미징(삼성이미징(108070))이 상장 사흘만에 첫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다는 점에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2일 주식시장에서 삼성디지털이미징 주가는 오전 11시9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4.55%, 1270원 급등한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 첫 날 8990원으로 9% 이상 급등한 뒤 다음달 3% 가까운 조정을 보였지만, 하루만에 다시 급등하고 있는 것.

매수 창구를 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증권사가 상위에 포진해 있는 만큼 개인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대부분 대형 IT주들의 주가가 많이 올라있고 주가 자체도 높은 만큼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상대적으로 매수하기에 편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는 별다른 호재는 눈에 띄지 않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 관련기사 ◀
☞삼성디지털이미징 거래첫날, 기준가서 큰폭 상승
☞재상장되는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전망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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