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근 증시들이 오전의 부진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속속 돌아서면서 국내증시로도 온기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세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물시장에서 2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400계약대의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투자환경이 주식 매수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1.5포인트 아래까지 출렁거렸던 베이시스가 2포인트대에서 안정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아래로 진입하며 안정을 찾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해외근무 `스타트`
☞삼성 휴대폰, 中 공략 강화 `전략제품 출시`
☞도시바, 샌디스크 日공장 인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