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케이뱅크 플랫폼 사업확대 맞손…“신규 비즈니스 발굴”

  • 등록 2024-07-25 오전 9:42:57

    수정 2024-07-25 오전 9:42:5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9년 연속 1위인 키움증권은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사업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플랫폼 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금융상품 크로스셀링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제휴를 통해 양사의 증권과 뱅킹 서비스 강점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이 24일 오후 케이뱅크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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