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여름 대표 축제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 개막

  • 등록 2024-06-18 오전 10:21:23

    수정 2024-06-18 오전 10:21: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축제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이 개막된다.

8월 27일까지 진행 서울랜드 워터워즈는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워터쇼와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실내외 공연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놀이 시설을 갖춘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까지 더해져 이용객들의 관심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터팝’은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양 공세가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올해는 아롱이, 루나리프 등 서울랜드의 캐릭터 DJ들이 나서 케이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물총 싸움에 참여하면 된다. 서울랜드의 물총 싸움은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총 싸움용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를 지불하고 공원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 물총을 사용해도 된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크라켄 아일랜드 또한 인기다. 1층 물놀이 공간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강력한 워터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물놀이 후에는 초대형 플레이짐에서 7개의 슬라이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루나, 빛의 전설’ 관람이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과 불꽃놀이의 피날레가 어우러진 ‘루나, 빛의 전설’은 다양한 특수효과와 화려한 군무, 대형 LED모니터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효과가 가득한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으로 특히 피날레에는 대형 미러볼과 불꽃놀이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토리 어트랙션인 ‘앨리스 원더하우스’와 뮤지컬 ‘애니멀킹덤’ 등 실내 즐길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로, 다양한 착시 공간과 미디어아트, 포토존으로 이루어져 소설 속 이상한 나라 속으로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뮤지컬 ‘애니멀킹덤’은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무대와 10여 종 이상의 동물을 표현해 낸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는 여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 소지 고객은 파크 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며 “이 외에도 미취학어린이 파크이용권 종일권 2만900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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