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플래티어(367000)는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SaaS)인 ‘그루비(GROOBEE)’ 사업과 관련 일본의 데이터 기술 전문 기업인 ‘프라임 넘버(primeNumber Inc)’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플래티어) |
|
양사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트로코(trocco)’의 한국 내 사업 전개에 대한 협력 및 그루비가 연내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과의 서비스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넘버는 클라우드 베이스의 데이터 분석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트로코를 제공하고 있다. 트로코는 CDP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통합을 위한 데이터 추출·변환·적재기술 등 각종 기능을 비즈니스 사용자의 활용 용이성에 최적화 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해 기존의 데이터 통합 엔지니어링 공수를 9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200여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도입하고 있으며, 고객사 수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의 성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루비는 CDP 고도화를 통해 이커머스 등 온라인 고객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모든 유형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여 일원화된 AI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플래티어 데이터솔루션사업추진단에서는 오는 6월부터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니즈가 높은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trocco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