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도 수출

현지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에 90만불
  • 등록 2020-07-02 오전 9:45:22

    수정 2020-07-02 오전 11:36:3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90만불(11억원)규모로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메릴 헬스케에에서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첫번째 구매주문서(PO)를 받았다. 앞서 규렉소는 최근 메릴 헬스케어에 2025년 12월까지 최소 53대의 큐비스 조인트를 납품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재준 대표는 “큐비스 조인트에 대한 메릴 헬스케어와의 인도시장 독점 판매 계약 이후 빠른 기간 안에 첫 주문을 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인도 수출 시작단계인 만큼 제품 품질과 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현지 사용자 훈련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주문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메릴 헬스케어는 2019년 기준 인도 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24%를 기록 중인 1위 기업이다. 현재 자사의 임플란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큐렉소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인공관절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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