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깜짝 금리 인하에도…코스닥 620선 보합권 출발

  • 등록 2020-03-04 오전 9:14:05

    수정 2020-03-04 오전 9:14:05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파격 인하했으나 약발이 안 먹히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0.34% 오른 628.98을 가리키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지난 3일 이후 하루 만에 상승 전환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억원 11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23억원과 98억원 어치 물량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1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운송장비 부품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을 제외하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유통 반도체 화학 운송은 1%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섬유의료 IT H/W 기타서비스 IT부품 오락문화도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4%대 휴젤(145020) 리노공업(058470)은 1% 안팎 내리고 있다.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도 소폭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깜짝 기준금리 인하에도 되레 급락했다. 연준이 파격적인 대응에 나설 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올 경제 충격이 크다는 뜻 아니냐는 논리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1%,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99%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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