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포인은 지난달 30일 세계 자동차 부품사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333억5900만달러로 독일 보쉬(442억달러), 일본 덴소(385억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달러)에 이은 4위였다.
독일 콘티넨탈(329억달러)는 전년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내렸다.
이번 발표는 정비 부문을 포함한 단순 매출을 토대로 산출한 순위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현대모비스는 오토모티브뉴스가 올 6월 완성차 업체 납품 거래액을 토대로 한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외에 현대위아(011210)(42위), 만도(204320)(50위), 성우하이텍(75위), 현대파워텍(76위), 현대다이모스(91위) 등이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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