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리얼미터는 지난 18~22일 실시한 5월 3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22.2%로 3주째 선두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0.1%포인트 하락한 1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포인트 오른 14.6%로 2주 연속 상승하며 3위를 유지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0.4%포인트 상승한 6.9%로 작년 12월 1주차 이후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1.6%포인트 하락한 6.3%로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2.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51.1%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8.2%포인트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0.9%포인트 상승한 41.7%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1.9%포인트 하락한 27.3%였다. 정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4.1%, 무당층은 1.5%포인트 증가한 25.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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