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2]노회찬 “민간인 사찰..MB 대통령 직 걸고 밝혀야”

  • 등록 2012-03-30 오후 3:05:06

    수정 2012-03-30 오후 3:05:06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30일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보고서 2619건을 KBS 새노조가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직을 걸고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라”라며 청와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노 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가족, 측근 비리에 대한 입장 표명처럼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후보는 “조사관 한 명이 갖고 있는 내부 문건이 이 정도라면 사실상 현 정부는 전 국민 불법 사찰 정부다”라며 “이 정부는 사찰하지 않고는 하루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국민을 두려워한 ‘국민두려움 정부’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19대 국회에서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도입 등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불법 민간인 사찰을 낱낱이 밝혀내 대통령 등의 책임을 묻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해 공세를 예고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2]민주 “민간인 사찰..MB, 대국민 사과해야” ☞[총선 D-12]새누리 "민간인 사찰 `윗선` 밝혀내야" ☞[총선 D-12]통합진보 "민간인 불법사찰, 정권 내놔야 할 사건" ☞[총선 D-12]한명숙 “사찰문건 논란..열쇠 쥔 사람은 MB” ☞[총선 D-12]박영선 “사찰 문건..이제 대통령 하야 논의할 시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