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이화여대와 산학협력.."게임인재 키운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게임부문은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를 주 내용으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 E&M 게임즈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는 게임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와 조사활동을 진행하고 학술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CJ E&M 게임즈는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해 특강을 진행하고, 재학생들에게 게임 테스트 등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방학 기간인 7월~8월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수 학생의 경우 취업 지원도 진행된다. 또한 학과 내 게임개발 관련 동아리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컨설팅도 지원한다.

CJ E&M 게임즈는 올해 5개 개발자회사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며 역대 최강의 신작라인업을 통해 적극적인 국내외 게임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는 앞으로 게임업계를 이끌 우수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건국대 등 7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전략이다. CJ E&M 게임즈 송재화 인사지원실장은 "게임은 우수한 인재가 기반이 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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