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40선 등락..외국인·기관 수급공방 `팽팽`

  • 등록 2010-12-22 오전 11:28:24

    수정 2010-12-22 오전 11:28:2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팽팽한 수급공방 속에 20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16%) 오른 2040.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호재와 경기모멘텀에 힘입어 장중 한때 2045선까지 상승,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2040선을 다시 내주는 등 2040선을 경계로 줄다리기가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90억원, 854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14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1414억원 어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와 의약품, 기계 등은 1%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와 전기전자업종도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건설과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업종은 1~2%대 하락세다.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철강금속 업종도 소폭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한국전력(015760)이 1~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신한지주(055550)하이닉스(000660)는 1%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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