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월 국내 휴대폰 35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23.8%..전월비 3.5%P 상승
3월 내수 휴대폰 시장 147만대..전월비 22.5% 감소
  • 등록 2010-04-01 오전 11:25:58

    수정 2010-04-01 오전 11:25:5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5만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점유율은 전월대비 3.5%P 상승한 23.8%를 기록했다. 지난 2월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총 38만5000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189만7000대)대비 22.5% 감소한 147만대로 추산했다.

LG전자는 3월 출시한 휴대폰 맥스와 스마트폰 안드로-1의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맥스폰은 누적 기준 4만5000대를 공급했으며,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주말 최대 일일 판매 1500여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안드로-1`은 KT에 누적 5만대가 공급됐다.

또 청소년 사용자를 타켓으로 한 `롤리팝2`는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9만대가 공급됐다. 최대 일일판매 2100대 기록하는 등 신학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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