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00 공방…연휴 앞두고 거래 한산

  • 등록 2009-01-23 오후 1:43:42

    수정 2009-01-23 오후 1:43:42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3일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1100선을 두고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내놓는 등 기업실적 악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하락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줄어 한산하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8000만주와 2조20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거래량과 거래대금 2억3600만원과 2조6500억원에 비해 각각 23%와 16%나 줄어든 수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5포인트(1.41%) 떨어진 1100.4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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