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샵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지진 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취급하는 상품은 에이스손해보험이 만든 ‘무배당 Chubb홈가드보험’으로 21일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다.
지진피해 보상을 포함하는 주택화재보험으로, 1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이며 특약 포함 보험료는 월 1만원대다.
이번 상품은 지진 피해 이외에 화재 관련 배상책임과 벌금, 풍수재 피해와 도난 피해, 6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보이스피싱 피해도 보장해준다.
김진영 GS샵 금융팀 부장은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