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SM면세점에 '팝업 스토어'..中 고객 잡는다

  • 등록 2016-02-04 오전 9:58:45

    수정 2016-02-04 오전 9:58:4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매일유업(005990)은 SM면세점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월29일 개장한 ‘SM면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6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 공략에 나선다.

고객들의 발길이 잦은 면세점 1층에 자리잡은 매일유업 팝업 스토어에는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의 영유아를 위한 식품, 의류,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앱솔루트 명작, 센서티브, 유기농 궁, 명작 액상분유, 매일맘마’ 등 분유 제품을 비롯해 매일유업의 이유식?유아간식 브랜드 ‘맘마밀’ 이유식과 ‘요미요미’ 간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 ‘섀르반’과 ‘알퐁소’,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등의 인기 상품도 준비했다.

2007년 국내 유아식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매일유업은 현재 신라면세점 3곳(서울점, 제주점, 용산아이파크점), 갤러리아면세점 1곳(63빌딩)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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