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7월 2일부터 사흘간 CIEC(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리며, 300여개 국내기업과 중국진출 기업이 3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장판매와 더불어 중화권 빅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중국시장 진출전략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K-Style Fair는 유아용품, 패션, 식품, 생활가전, 화장품·의료기기 등 중화권에서 한류열풍으로 각광받는 다양한 소비재 제품으로 구성한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중국의 심장 베이징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한류상품전”이라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상품의 인기를 재점화하고 기업이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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