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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로체스터의 망토’라 불리는 이 개발품은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이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리 포터 속 투명망토가 현실화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로체스터의 망토는 빛을 굴절시키는 방식이지만,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렌즈를 사용했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연구를 이끈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 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면서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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