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이용한 치매 치료 기술 日 특허

  • 등록 2014-04-17 오전 10:33:38

    수정 2014-04-17 오전 10:33:3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가 병변 부위를 탐색·추적하는 유주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용한 ‘표적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관계자는 “특허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허기술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특허기술을 뇌종양의 예방 및 치료, 진단, 치료 경과 관찰 등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허기술에 대해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싱가포르, 멕시코 등 10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했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뉴로스템-AD’의 제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해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메디포스트, 질병치료 조성물 일본 특허 취득
☞메디포스트, 임신부용 영양제 ‘메디비타민D 1000’ 출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