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주사파 국회 입성? 까맣게 모를 뻔 했다”

  • 등록 2012-05-17 오후 2:11:48

    수정 2012-05-17 오후 2:11:4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권한대행은 16일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및 폭력사태와 관련, “역시 국운이 융성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 대행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명천지에 대한민국을 엎으려는 의도를 가진 주사파가 국회에 들어올 채비를 했다”며 “당내선거의 부정선거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국민들은 까맣게 모를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울러 4.11 총선 국면에서 진보당과 야권연대에 나섰던 민주통합당과 관련,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들과 단절을 선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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