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 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0 상반기 일반휴대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디 파워는 ▲쉬운 사용성 ▲디자인 ▲기능 ▲배터리성능 등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발표했다.
LG전자는 유일하게 이 항목평가 모두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총점은 729점으로 2위 산요(712점)를 따돌렸다.
황경주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상무는 "휴대폰 고객만족도는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 충성도의 지표이며 향후 재구매로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척도"라고 강조했다.
황 상무는 "끊임없는 고객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대폰 브랜드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디 파워는 2년 이상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 1만3590명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2008년까지는 연 1회, 지난해부터는 연 2회(4월,10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LG 휴대폰, 강남역에 서비스센터 오픈
☞LG전자, 3월 국내 휴대폰 35만대 판매
☞LG전자, 아프리카 백신사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