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K7은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타이어 공기압경보 시스템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배려해 설계됐다.
K7은 충돌시 보행자가 차량 앞부분으로 떨어질 경우 가해질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후드를 설계했으며, 보행자의 하반신에 가해질 충격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차량 앞부분을 곡선화하고 로워 스티프너를 적용했다.
또 K7은 기존 준대형차와 고급 수입차를 뛰어넘는 차량크기와 실내공간를 자랑한다.
뒷좌석 센터 터널(뒷좌석 가운데 위로 튀어 올라온 부분)을 경쟁차종들보다 최대 70㎜ 정도 낮춰 뒷좌석 가운데에 앉더라도 이전보다 더욱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K7은 우수한 연비로 경제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렬 4기통 2.4 가솔린은 11.8 km/ℓ, V6 2.7 가솔린은 11.0 km/ℓ의 우수한 연비는 물론,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최고출력 역시 180~290마력으로 동급 국산 준대형차는 물론 고급 수입세단 대비 탁월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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