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100억 투자"

  • 등록 2009-07-27 오후 2:35:15

    수정 2009-07-27 오후 2:35:15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M&M(052300)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에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M&M은 앞서 폴리실리콘 전문업체 이너블루 주식 96만7082주(37.2%)를 인수했다. 이너블루 최대주주 세중나모여행(039310)에 비해 보유지분은 적지만, 경영권을 공동행사할 예정이다.

이너블루는 중국 현지법인 청해세원신능원유한책임공사을 설립하고 지난 3월 규석광산 채광허가증을 취득한 상태다.

김세연 M&M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그린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태양광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며 "공장건립 및 생산을 위해 약 100억 원 가량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M은 또 생산된 폴리실리콘 판매망을 구축하는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 관련기사 ◀
☞M&M, 태양광업체 이너블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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