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2분기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1일 지난 2분기 글로벌기준 매출액 12조7351억원과 영업이익 8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휴대폰 사업이 최고실적을 기록했고 디스플레이와 가전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휴대폰 사업은 매출액(3조7540억원), 영업이익(5400억 원), 영업이익률(14.4%), 판매량(2770만대) 등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6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8억원)를 달성한 디스플레이 사업은 2분기 TV 세트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377억원) 흑자폭을 확대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의 예상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 이데일리가 최근 국내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LG전자의 2분기 매출은 12조8526억원, 영업이익은 8453억원이었다.
▶ 관련기사 ◀☞LG전자 2Q MC 영업익 5366억원(3보)☞LG전자 2Q 글로벌 매출 12.7조, 영업익 8560억원(2보)☞LG전자 2Q 본사 매출 7.2조원, 영업익 6348억원(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