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원(009270)이 공식 수입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는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90주년을 맞은 까날리는 우아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정장, 레저 등 다양한 컬렉션을 갖췄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까지 장인 수준의 최고급 공법을 더한 아이템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맨에게 품격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까날리가 지난 2월부터 6개월가량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동안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정식 매장 개점으로 이어졌다.
첫 정식 매장인 만큼 까날리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수트 라인부터 세미 포멀 아이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국내 단독 골프 캡슐 컬렉션도 함께 들여온다. 다음달 고객이 참여할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까날리는 지난 7일부터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90년 역사를 가진 까날리가 명품거리로 유명한 압구정 주요 백화점에 입성한 만큼 럭셔리를 찾는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제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까날리만의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들어선 까날리 매장 전경. (사진=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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