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 M&A및 가업승계 설명회 부산서 개최

[이데일리 류성 기자] 국내 최다 기업 매수·매도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M&A거래소는 20일 부산기술보증기금에서 ‘M&A 및 가업승계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M&A거래소는 최근 부산센터 발족식을 계기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부·울·경)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M&A특강, ‘KMX매칭Day’ 발표, 참석자의 M&A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간 M&A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부산중기청, 기술보증기금 등에서도 참석,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MX매칭Day’에서는 M&A를 희망하는 기업 중 우량매도기업(이익률 10%이상 기업) 정보를 다수 선별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 스마일가업 승계본부에서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 증여세, 가업승계 진행프로세스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M&A거래소는 매월 100건 이상씩 M&A의뢰를 받고 있는 국내 최대 M&A플랫폼 조직이다. 이 플랫폼에는 M&A당사자인 기업CEO와 파트너(회계사, 컨설턴트 등 타회사 M&A정보 보유자)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창헌(사진)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M&A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개별 및 비밀 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특히 M&A희망자, 가업승계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