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남역 피살 사건은 ‘불안한 사회’, ‘분노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평범한 20대 여성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참하게 희생을 당했다.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상습 범죄의 동기와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사후약방문식 대책이 아닌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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