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이지웰인터치 설립… 여행사업 진출

제주 여행전문기업 포워드도 인수
마스터리스·인바운드 사업도 진출
  • 등록 2016-05-24 오전 10:21:53

    수정 2016-05-24 오전 10:21:5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090850)가 여행서비스 업체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해 제주 여행사업에 나선다.

이지웰페어는 이지웰인터치를 세우고 제주여행 전문여행사 포워드의 영업권을 양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에 위치한 포워드는 연간 거래규모가 약 50억원 수준이다.

이지웰인터치는 제주여행사업부를 통해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예약대행사업 △관광지 입장권 사업(총판·일반판매)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책임 인차 운영하고 수익 배분) △인바운드 여행사업 △단체 행사 유치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이지웰페어가 보유한 1260여개 고객사, 임직원 160만명의 개인·단체여행 물량을 확보해 5월 현재 제주 여행객 3만900명을 송출하고 있다. 이미 연간 100억원 규모의 제주여행 물량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을 위해 ‘인터치스테이’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제주도 내 다수 시설을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여행사업은 기존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하고 △가족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 △의료성형 검진여행 △산후조리·자녀해외연수 △해외교포 고국투어 △인센티브 관광 등 특화 상품 개발에 집중한다.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 인바운드 여행사업 관련 해외 파트너들과 제휴도 추진 중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여행은 가장 중요한 복지항목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돼 여행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각각 사업을 빠르게 론칭해 경쟁력을 갖춘 여행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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