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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문화재는 쾰른동아시아박물관 소장 고려시대 수월관음도를 포함한 불화 4점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 소장 백납도 8폭 병풍 1점 등 모두 5점이다.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 소장 백납도병풍은 지난해 12월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왔다. 9월까지 보존처리를 완료한 후 하반기에 개최될 ‘도시미감-조선후기에서 근대까지’ 기획전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의 보존처리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2011년 영국박물관 소장 조선불화 등 2점의 회화를 보존처리한데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