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상]원·달러 1175원대 하락 출발..낙폭 확대

  • 등록 2015-12-17 오전 9:13:26

    수정 2015-12-17 오전 11:44:1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미국 금리인상에도 오히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0원(0.21%) 내린 11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75.50원으로 소폭 하락한채 장을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2.50원에 최종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20원)보다 4.60원 하락한 셈이다. 오히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달러 강세 모멘텀은 여전하다. 국내증시 비롯해 아시아 시장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역외시장에서의 하락세 반영하며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이어 추가적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FOMC 결과에 원자재 및 신흥 통화들의 강세 움직임이 지속되지 않고 아시아 환시에서는 다소 변동성 키울 가능성 있어 장중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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