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특수학교 학생 대상 음악회 개최 '호평'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순회 공연
  • 등록 2015-07-14 오전 10:54:36

    수정 2015-07-14 오전 10:54:36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활용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0일과 13일에 각각 원주 공립특수교육기관인 청원학교와 의정부 소재 특수학교인 희망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7)씨와 피아니스트 김현수(29)씨가 참여해 조지 거슈윈의 ‘서머타임’과 슈베르트의 ‘자장가’ 등 5곡의 클래식 작품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카니발의 ‘거위의 꿈’ 등 가요도 연주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은영 청원학교 교사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줘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열정적인 무대에 학생과 교사 모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씨는 오는 15일 남양주 소재의 특수학교인 경은학교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여한 뒤 16일 서울금호아트홀에서 ‘방황’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제휴를 맺고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7월 중 3회에 걸쳐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강원도 원주 소재 특수교육기관인 청원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지난 10일 열린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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