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5400억원 발행..ABS 3주 만에 발행

  • 등록 2013-07-19 오후 2:49:30

    수정 2013-07-19 오후 2:49:3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3주 만에 발행된 데 힘입어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2~26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2건, 54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9건, 3800억원 늘어난 것으로 ABS 발행을 제외하면 무보증사채 발행 증가 건수는 1건에 그쳤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800억원(4건), 보증사채 200억원(1건), 주권관련사채 70억원(1건), ABS 3330억원(26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 4354억원, 차환자금 1000억원, 기타자금 46억원 등이다.

23일에는 두산건설(011160)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년물 무보증사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 25일과 26일에는 무림페이퍼(009200)우리금융지주(053000)가 무보증사채 각각 300억원. 500억원을 발행해 차환자금을 조달한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쌍용건설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으로 보증사채 200억원을 발행하고 26일에는 엠벤처투자(019590)가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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