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공공기관, 방만경영 여전..패러다임 혁신 필요"

  • 등록 2013-07-08 오전 11:36:48

    수정 2013-07-08 오전 11:36:48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공기관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와 방만 경영, 납품비리 등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과도한 성과급을 주는 등 방만 경영 사례가 반복됐다”며 “최근엔 원전 납품비리로 국민의 불신이 갈수록 커지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국민이 공공기관에 공공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청년·여성·지역 인재의 고용, 고령화 등 사회 이슈도 선도해야 하는 역할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책방향과 관련, 효율성과 책임성, 투명성 등 3대원칙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자율책임 경영체제 확립, 공공정보 개방 확대와 국민감시체제 강화 등 3대전략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