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사진)은 24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수익성과 건전성, 내실경영 등 상반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고객행복 경영과 정도영업을 더욱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분기에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가 1623억원 흑자로 돌아섰으며 상반기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의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발표는 다음달 4일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도영업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낭독하고 직원들이 직접 꾸민 대북공연과 챔버 앙상블, 색소폰 연주, 댄스, 합창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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