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에어(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XLV-Air를 통해 내년 초 선보일 티볼리 롱바디 버전의 스타일과 상품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 모델을 바탕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해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기존 티볼리 모델과 같다.
또한 콘셉트카 XAV(eXciting Authentic SUV)-어드벤쳐(Adventure)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판매 모델도 전시한다. 티볼리 디젤은 이번이 유럽시장에 처음 소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XAV-어드벤쳐는 클래식 코란도를 향한 오마주와 정통 SUV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 쌍용차의 XLV-에어(Air).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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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의 XLV-에어(Air).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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