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 절골마을에 벽화거리 조성

'빛의 마을'을 테마로 마을 곳곳에 벽화 그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
  • 등록 2015-06-03 오전 10:07:58

    수정 2015-06-03 오후 2:15:12

황은연(뒷줄 오른쪽)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강범석(뒷줄 왼쪽) 인천 서구청장이 3일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석한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3일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절골부락을 찾아 벽화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최규만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장,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한국전기 안전공사 재능봉사단이 함께 했다.

이번 ‘절골마을 벽화거리 조성사업’은 포스코에너지가 에너지 효율개선 및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벽화를 통한 안심마을 조성 △에너지 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로 구성된 ‘3대 에너지드림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그 동안 낙후된 채로 방치됐던 절골부락의 노후된 벽을 보수하고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경관을 밝고 따뜻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빛의 마을’ 벽화는 주황색을 주로 사용해 빛이 주는 따뜻함을 표현했고 다양한 마을 주민들의 일상모습도 함께 담아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벽화 그리기 봉사에 앞서 마을 주변에 쌓여 있던 약 5t 가량의 쓰레기더미를 처리하는 등 마을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고 우편함과 공터 울타리를 새로 설치해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또 봉사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저소득가정의 오래된 형광등을 LED로 교체해 주고 마을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전기점검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황은연 사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아름다운 벽화에 담겨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포스코에너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연(사진 위쪽)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황은연(사진 오른쪽)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함께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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