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13.3인치 뉴 시리즈9(NT900X3B-A74)은 다나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가 198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출고가 297만원으로 3월 중순 출시됐던 15인치 크기의 뉴 시리즈9(NT900X4B-A78) 역시 두 달 만에 210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최저가가 208만원 수준이다.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다음달 아이비브리지를 탑재한 뉴 시리즈9 외에 시리즈5 등 모든 삼성 노트북 라인업을 아이비브리지 기반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삼성전자는 시리즈7 크로노스와 시리즈7 게이머 등 시리즈7 제품에 인텔 아이비브리지를 탑재해 출시한 바 있다.
PC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프로세서가 등장하면서 기존 샌디브리지 탑재 노트북의 가격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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