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재(再)이용 기술은 하수나 폐수에서 고형물과 용해물질을 제거해 순도 높은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를 얻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UCLA와 식품가공폐수를 대상으로 기술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철폐수 물 재이용과 해수담수화 기술개발도 조기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국은 한국보다 환경기술 수준이 5년 이상 앞섰다. 미국시장에서 기술상용화에 성공하면 세계시장에서도 파급효과는 클 것"이라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