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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완벽하게 부활한 박태환(21.단국대)을 향한 네티즌들의 찬사와 격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뜨겁다.
네티즌들은 14일 중국 광저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마린보이` 박태환을 향해 `인간승리`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실` 이라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실제로 박태환은 2009년 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참패한 이후 1년여간 "이제 박태환은 끝났다" 는 말을 들으며 심한 마음고생을 견뎌왔다. 한때 그는 로마에서의 충격으로 운동을 그만 둘 생각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1년동안 흔들리는 박태환을 보고 조금은 실망도 했지만 다시 기대를 걸었었는데 내 기대가 헛되지 않아 기쁘다" "이 순간 가장 기뻐할 사람은 박태환인듯, 그 집념과 끈기,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운동을 그만 둘 생각까지 했다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시간을 묵묵히 견딘 그라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져 보인다" "인간승리 박태환에게 무한 축하를 보낸다" 며 마린보이의 귀환을 환영했다.
한편, 박태환은 200m 아시아신기록 금메달에 이어 15일에는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해 자신의 9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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