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은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의 직영 본점인 보라매점을 서울 신대방동 농심 사옥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매장을 외식가맹사업의 거점으로 정하고 올해까지 직영점을 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총 5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농심은 일본의 식품기업 `하우스식품`과 일본 내 카레 전문 외식기업 `이찌방야`와 손잡고 `한국카레하우스`를 설립했으며, 이어 코코이찌방야 현지법인 직영점인 강남 1호점과 종로 2호점을 오픈했다.
김성환 농심 카레레스토랑 추진팀 팀장은 "보라매점은 코코이찌방야 가맹점의 교육, 마케팅 센터로 향후 가맹사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가맹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