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원유 출하 펌프, 과기부 신기술 인증

과기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선정..세계 두 번째 개발
  • 등록 2007-08-28 오후 2:32:54

    수정 2007-08-28 오후 2:32:54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동(銅) 파이프식 원유 출하용 잠수펌프 기술이 최근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 신기술 인증을 받은 원유 출하 펌프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은 정부가 기업의 우수한 신기술 개발을 인증해 줘 신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이번에 신기술로 제작된 원유 출하용 수직펌프는 그동안 노르웨이에서 독점 생산하던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 개발에 성공,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중국 인도 등 지하 원유비축기지 신설국가로의 수출이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1978년 산업용 펌프를 생산한 이래, 최근에는 선박용 유압식 펌프, 원자력발전소용 급수펌프, 화력발전소용 급수펌프, 조선 화물창 오일펌프 등 펌프 분야의 국산화를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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