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장 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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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15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62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04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972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아시아 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지명을 환호했다. 지명된 스콧 베센트란 인물은 월가 헤지펀드 베테랑으로 정부 부채 감축 스탠스를 지향, 옐런 재무장관의 재정운영 방식을 비판한 바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심리도 재차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50.9%서 55.9%로 상승했다.
20년물 금리는 2.1bp 내린 2.853%, 30년물 금리는 1.8bp 내린 2.802%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7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90%, 레포(RP)금리는 3.28%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