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5일부터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신규 취항 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매일 1편, 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출발편(KE735)은 매일 오후 3시30분 출발해 5시55분 오키나와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736)은 오후 7시5분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밤 9시3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248석 규모 B777-200을 주력 기종으로 투입한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 섬이자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휴양지다. 겨울에도 평균 온도 17℃의 온화한 날씨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매년 약 7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왼쪽줄 앞으로부터 두번째)을 비롯한 대한항공·인천공항공사 관계자가 5일 인천~오키나와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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