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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주차인 발레파킹은 용산구 이태원동, 강남구 신사·청담동, 종로구 삼청동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주로 유명 식당가, 카페 등과 계약을 맺고 업소방문객의 차를 1000원에서 1만원의 요금을 받아 1시간에서 2시간 주차를 책임진다.
하지만 이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도나 이면도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를 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경쟁 대리주차 요원 간의 보복성 주·정차 단속신고로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기도 했다.
강남구 발레파킹 업소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292개, 작년 328개, 올해 478개소로 해마다 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단속건수만 6401건으로 감독 근거 법령이 없어 매번 위반과 단속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구는 발레파킹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주차단속하고 상습 반복 구간에 대해선 강남경찰서, 동 주민센터와 합동 단속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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