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갤럭시 넥서스` 볼륨 결함 공식 인정

"OS 버그 확인..조만간 업데이트"
28일 국내 출시 앞둔 삼성전자도 `부담`
  • 등록 2011-11-24 오후 3:04:04

    수정 2011-11-24 오후 3:06:1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의 볼륨 결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영국에서 안드로이드 OS 4.0버전을 담아 처음 출시된 갤럭시 넥서스에서 버그가 발견됐음을 확인했다"면서 "갤럭시 넥서스의 볼륨을 저절로 떨어뜨리는 버그"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는 전적으로 OS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면서 "현재 이를 해결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만든 갤럭시 넥서스는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OS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 최초로 탑재됐다.

하지만 갤럭시 넥서스가 처음 판매된 영국에서는 별다른 이유없이 볼륨이 줄어들거나 갑자기 꺼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글이 OS상의 버그를 인정하면서, 오는 28일 갤럭시 넥서스 국내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부담도 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국에서만 있었던 버그"라면서 "네트워크가 다른 국내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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