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운관 TV 일부모델 자발적 리콜

10년 이상 사용 제품 대상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안전 캠페인 병행
  • 등록 2010-08-31 오전 11:10:10

    수정 2010-08-31 오전 11:14:4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일부 브라운관 TV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브라운관 TV 안전 사용 및 고장 예방을 위해 내달부터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2001년 말 이전 생산) 가운데 일부 모델에 대해 노후부품을 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콘덴서 부품을 교체해 TV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콘덴서 부품은 전기를 일시 저장해 회로를 안정시키고, 화면 노이즈를 없애준다. 고전압이나 낙뢰 등 외부 영향으로 콘덴서가 손상되면 부하 가중으로 고장이 날 수 있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장기 사용한 브라운관TV를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클린서비스, 노후부품 교체서비스로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캠페인 대상은 2001년 말 이전에 생산된 모델이다.

회사 측은 2012년 말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아날로그 브라운관TV를 보유한 고객이 디지털 평판TV를 구매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신문광고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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