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우리금융 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지난 사흘간 쉼없이 오르며 실적개선 전망을 이미 반영한 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10일 오후 2시6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거래일 대비 0.3%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5000원에 바짝 다가서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가 약해지며 보합권까지 들어온 상태다.
이날 우리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2231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00억원 내외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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