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은 이날자 보고서에서 "KB금융의 실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며 "순익이 예상을 벗어나기는 했지만 카자흐스탄 은행의 투자에서 비롯된 일회성 요인이 크고, 순이자마진 감축은 업계 평균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CS는 중소기업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자산건전성 악화가 다른 은행만큼 심각하다며 기대보다 부진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디리요네(CLSA) 역시 근본적인 수익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KB금융의 주가 상승세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사흘간 100p 급등..1400선 `성큼`(마감)
☞KB금융 주가상승 제한적…"3가지가 문제다"-CLSA
☞코스피, 또 연중 최고..금융株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