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만에서 4억4300만달러 수주(상보)

  • 등록 2008-01-23 오전 11:23:11

    수정 2008-01-23 오전 11:23:1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오만에서 4억4300만달러 규모의 수리조선소 건설공사를 오만업체 갈파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2억6177만달러이다.

이번 공사는 선박수리용 조선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건조도크 2개와 방파제 2.8km를 짓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지난 99년 항만공사 수주이후 중단됐던 오만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오만에서 공단개발 항만건설 등을 추가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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